버스정류장 돌며 보아 비방 낙서…30대 여성 불구속 기소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6. 7.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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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 가수 보아를 비방하는 낙서를 남긴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여성은 버스정류장과 전광판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수차례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 일대 버스정류장 안내판과 전광판 등에 유성매직으로 보아를 성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이전에도 다른 연예인을 대상으로 비방성 낙서를 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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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서울 도심 곳곳에 가수 보아를 비방하는 낙서를 남긴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여성은 버스정류장과 전광판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수차례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조윤철)는 지난 20일 조모씨(38)를 모욕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 일대 버스정류장 안내판과 전광판 등에 유성매직으로 보아를 성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확인된 범행은 모두 8차례다.

검찰은 조씨의 행위가 특정인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데다 공공시설의 기능을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골라 범행을 이어간 점, 같은 유형의 행위가 반복된 점 등을 종합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이전에도 다른 연예인을 대상으로 비방성 낙서를 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아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낙서가 발견된 장소와 사진을 공유하며 대응에 나섰다. 경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가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낙서를 지우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6월 보아 측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7월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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