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정청래·송영길, 민주당 당권 ‘3파전’…‘친명·친청’ 대결 본격화

원동희 2026. 7. 24.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이른바 '친명' 대 '친청'의 대결 구도 속에 당원 표심을 얻기 위한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거로 보입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후보와 이를 저지하겠다는 '친명계',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본 경선에 올랐습니다.

본 경선 투표 방식은 같은 계파 후보 간 단일화 효과가 예상되는 '선호투표제'여서 이런 '친명' 대 '친청' 구도가 더 뚜렷해질 거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이른바 '친명' 대 '친청'의 대결 구도 속에 당원 표심을 얻기 위한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거로 보입니다.

원동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당 대표 경쟁 1차 관문, 이변은 없었습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후보와 이를 저지하겠다는 '친명계',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본 경선에 올랐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바로, '보완수사권 폐지' 마침표를 찍자며, '선명한 개혁'을 내세우는 정청래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검찰 개혁이 (전당대회의)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되고, 검찰 개혁이 이용물이 되어서도 안 된다."]

송영길 후보도 '당·청 갈등'을 언급하며 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더 이상 당·청 간의 불협화음이 들리지 않도록 하나의 일체된 동지로서…."]

정청래 후보는 김 후보가 주장한 '신천지 개입설'을 거론하며 맞섰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가짜 뉴스 유포는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당원과 함께 단호하게 응징하고 심판하겠다…."]

본 경선 투표 방식은 같은 계파 후보 간 단일화 효과가 예상되는 '선호투표제'여서 이런 '친명' 대 '친청' 구도가 더 뚜렷해질 거로 보입니다.

사실상 계파별 후보가 나선 최고위원 후보 8명도 추려졌습니다.

'친정청래계'에선 이성윤, 한민수, 최민희 후보, 모두가 예비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친명계'에선 박선원, 김용, 서미화, 김영호, 임미애 후보가 본선에 올랐습니다.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로 '당심'의 향방이 승부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후보들은 다음 주 주말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 유용규/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김정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