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대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3파전 압축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가 김민석 전 국무총리,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의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도 14명에서 8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당대표 본선 후보는 김민석 전 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선거인단 수 155만 4천200여 명 가운데 투표율은 37.44%를 기록했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별 특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당 대표 후보 3명은 본선 진출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민석/전 국무총리 : 무거운 책임감으로 진지하게 본경선에 임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승리할 것입니다.]
[정청래/전 민주당 대표 : 공격을 넘어서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해당 행위는 결단코 용서하지 않고.]
[송영길/민주당 의원 : 이재명 대통령 외롭게 국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민주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젊은 정치를 앞세웠던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전남 강진군의원은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SNS에 "선거 결과를 받아들인다"며 "계파를 넘어 다양한 색깔이 공존하는 민주당이기를 소망한다"는 소회를 남겼고, 김보미 전 전남 강진군의원 마지막까지 당의 세대교체를 주장했습니다.
[김보미/전 전남 강진군의원 : 청년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민주당은 미래가 없다. 그래서 시대정신은 세대 교체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선 후보 14명 가운데 8명이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8명 가운데 박선원, 김용, 서미화, 김영호, 임미애 후보 등 5명이 친명계, 이성윤, 한민수, 최민희 후보 등 3명이 친청계로 분류됩니다.
본 경선은 다음 달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권역별 순회경선에 돌입합니다.
당 대표 후보 TV토론은 다음 주부터 세 차례, 최고위원 후보 TV토론은 한 차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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