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격 결정 임박"‥미·이란 긴장 고조

정병화 2026. 7. 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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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중대한 군사적 응징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정병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모든 준비를 마쳤고,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12일 연속 이어진 제한적 공습 수준을 넘어, 전면전을 벌였던 '장대한 분노' 작전 때보다 더 큰 규모로 공격하겠다는 뜻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란과 합의를 체결할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란이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사적으로 응징하겠다는 경고는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으로도 향했습니다.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봉쇄를 선언한 뒤 유조선 2척을 겨냥해 발포했다며, 선박을 다시 공격할 경우 후티가 이란의 대리 세력이란 점에서 이란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후티에 미사일·드론 관련 장비를 비밀리에 이송했으며, 혁명수비대 지휘관과 군사고문단을 파견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이에 대한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재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를 통한 중동산 원유 공급망 우려가 확산하면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은 두 달 만에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또, 이란 전쟁에 의회 승인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공화당 일부 이탈표로 연방하원에선 가결됐지만 상원에서 곧바로 부결되는 등, 전쟁 장기화에 대한 미국 내 불만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병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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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화 기자(chungspea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39712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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