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인 4타점' 잠실 장악한 NC…LG 7연패

2026. 7. 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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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의 KBO 첫 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2회 승부를 뒤집은 신민재의 적시타로 연패 탈출 기대를 키운 LG.

하지만 새로 공룡군단에 합류한 블레인을 앞세운 NC 타선의 화력과 수비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블레인은 5회 LG 선발 웰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긴 스리런을 터뜨린 데 이어, 7회에는 LG의 포구 실책을 틈탄 내야안타로 홀로 4타점을 책임졌습니다.

<블레인/NC다이노스>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팀 동료들도 저도 홈런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LG는 세 차례 만루 기회를 잡고도 네 차례 병살타에 발목이 잡혀 득점 기회를 날렸고, 결국 2020년 이후 6년 만에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광주에선 아시아쿼터 선발들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한화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KIA 마운드를 공략했습니다.

3회 페라자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투런포로 선발 시라카와를 조기 강판시켰고, 4회와 6회 각각 2점씩을 보태며 이의리까지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7회에는 이도윤이 한재승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2실점으로 호투, 시즌 8승을 수확했습니다.

값진 위닝 시리즈를 챙긴 한화는 5위 두산과의 격차를 3.5경기로 좁히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김세연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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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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