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정청래·송영길 본선행…'친청' 전원 생존

2026. 7. 23. 22: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선거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이변 없이 본 경선에 진출했고,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모두 생존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들 가운데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후보가 예비 경선 문턱을 넘었습니다.

고민정, 김보미 후보가 고배를 마시면서, 유력 주자로 꼽혀온 이른바 '빅 3' 구도로 본경선이 진행됩니다.

사흘간 예비경선에서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각 35%,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한 결과로 후보별 득표율 및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고위원은 기호순으로 박선원, 이성윤, 김용,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후보까지 모두 8명이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친청계 3명 전원 생존으로 친명계와 5:3구도가 됐습니다.

계파별 후보군이 뚜렷하게 갈리며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가 사실상 '러닝메이트'로 움직이는 진영 대결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컷오프 직전까지 '신천지 전대 개입설'을 놓고 김 후보의 추가 폭로 예고에 정 후보가 강하게 반발하며 공개 충돌했는데 대진표 확정 뒤에도 기싸움은 계속됐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검찰개혁 문제는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검찰 개혁이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되고 (…) 전당대회를 시작하는 제 입장은 내일(24일) 별도의 자리에서 따로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저에 대한 공격을 넘어서 당을 위험에 빠트리는 해당행위는 결단코 용서치 않고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단호하게 응징하고…"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더 이상 당·청 간의 불협화음이 들리지 않도록 하나의 일체된 동지로서 머리를 맞대고 당·청이 하나가 돼서…"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3주간 주말마다 본격적인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하고, 각각 1순위 득표율 공개 뒤 결과를 합쳐 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를 확정합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이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touch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