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 당시 경찰서장 첫 소환…윗선으로 향하는 수사

김정대 2026. 7. 23.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당시 수사 지휘부로 본격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된 데 이어서, 국가수사본부 간부 등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습니다.

'장윤기 사건'에 윗선의 부당한 개입 여부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당시 광주광산서장인 김 모 경무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앵커]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당시 수사 지휘부로 본격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된 데 이어서, 국가수사본부 간부 등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속된 수사팀장, 직속상관인 형사과장에 이어, 이번에는 당시 경찰서장입니다.

'장윤기 사건'에 윗선의 부당한 개입 여부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당시 광주광산서장인 김 모 경무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성폭행 목적 살인이 아닌,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를 추궁했습니다.

특수단은 또 어제 검찰에서 조사했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계장 최 모 경정도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장윤기의 살인 사건과 성범죄 사건을 분리 수사하는 과정에 국수본 지휘부가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특수단은 국수본의 지시가 최 경정을 거쳐, 광주경찰청과 당시 수사팀에 전달된 정황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입건된 당시 형사과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성폭행 목적 살인을 검토했었다"며, 축소 수사 의혹을 거듭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검찰 송치 당시 수사 보고서를 토대로 재구성한 자료에는, 훼손된 사람 모양 인형과 휴대전화 내 불법 촬영물 등 성범죄와 관련한 다섯 가지 정황을 첨부했지만, 당시 경찰 수사 기간의 한계로 일반 살인 혐의로 적용했다는 주장입니다.

특별수사단은 또 국가수사본부와 광주경찰청 등에서 압수한 자료도 분석하며 분리 수사 지시와 윗선 개입 여부 등을 집중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