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유지혜 기자 2026. 7. 23. 21:31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한다.
2002년 영화 '오아시스'로 제 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신인배우상(문소리) 등 5관왕을 달성한 이창동 감독은 24년 만에 다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세계 최초의 국제영화제로서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어쩔수가없다', '피에타', '친절한 금자씨' 등이 있다. '가능한 사랑'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열두 번째 한국 영화다.
앞서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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