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2분기 영업익 1080억… 3분기 연속 흑자 행진

유혜온 기자 2026. 7.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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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가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과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의 5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과 사업회사 OCI,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DCRE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OCI에너지는 현재 텍사스를 중심으로 태양광 3.4G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3.1GW를 합한 총 6.5GW 규모(29개 프로젝트)의 개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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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자회사 실적 개선
美 신규 고객사와 LTA 체결
2029년까지 폴리실리콘·웨이퍼 대대적 증설
OCI홀딩스 로고./OCI홀딩스

OCI홀딩스가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과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OCI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1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 당기순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의 5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과 사업회사 OCI,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DCRE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과 베트남산 웨이퍼를 연계한 미국향 공급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신규 고객사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해 기존 연산 3만5000톤 규모 생산능력을 모두 판매 계약으로 채웠다.

회사는 오는 2029년까지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연산 7만톤으로 확대하고, 베트남 네오실리콘테크놀로지의 웨이퍼 생산능력도 11.5기가와트(GW)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도 확대한다. OCI에너지는 최근 500MW 규모의 라사예 프로젝트를 매각해 매출을 확보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현지 빅테크 기업과의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전력 판매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OCI에너지는 현재 텍사스를 중심으로 태양광 3.4G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3.1GW를 합한 총 6.5GW 규모(29개 프로젝트)의 개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태양광 밸류체인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