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구성 마무리…민주, 예비경선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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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후반기 국회가 50여일 만에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정상화 수순에 돌입합니다.
오늘 오후 3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의 7개 상임위원장 중 6개 자리에 대한 선출이 마무리됐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국회법 개정을 예고했습니다.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며, 국회 입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민주당의 시선은 보완수사권 폐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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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후반기 국회가 50여일 만에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정상화 수순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몫의 상임위원장 선출도 오늘 진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의 7개 상임위원장 중 6개 자리에 대한 선출이 마무리됐습니다.
남은 한 자리는 성평등위원장인데요.
내정자였던 임이자 의원이 당내 국토위원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정재 의원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다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은 개원 54일 만에 사실상 매듭지어졌는데요.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입법을 방해하고,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국회법 개정을 예고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회법을 개정해서 입법절차를 바로세우고 고의적인 태업과 몽니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민주당이 원내 제2당이 맡아야할 법사위원장을 끝끝내 강탈했다"며 "일당백으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11개 상임위에서도 의원님들께서 일당백의 역량으로 치열하게, 처절하게 견제하고 싸운다면…"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며, 국회 입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민주당의 시선은 보완수사권 폐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법사위 법안1소위를 열고 보완수사권 폐지를 위한 형사소송법 조문 개정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여당 법사위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수사기소 분리원칙'을 어떻게 구현할지, 보완수사권 폐지 시 수사 공백을 어떻게 방지할지 집중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전당대회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오늘 오후 5시 30분쯤 발표합니다.
당 대표 후보는 5명에서 3명으로, 최고위원 후보는 14명 중 8명으로 압축되는데요.
오늘 오전 '빅3'로 꼽히는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는 강원과 광주, 경기도를 각각 찾아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다만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을 제기한 김 후보는 "판단, 대안 없이 문제를 제기하진 않는다"며 "곧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고요.
정 후보는 "개인의 명예가 달린 일"이라면서도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을 위헌 정당으로 몰 수 있는, 위험천만하고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송 후보는 "여야의 문제를 넘어서 모든 정당이 머리를 맞대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여야는 부동산 대토론회를 두고도 충돌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부동산 대토론회 전부터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 매도 논란을 두고 충돌했는데요.
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집을 보유하면 투기, 처분하면 꼼수라고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동산 정책까지 대통령이 직접 나서 내로남불하고 있으니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토론회를 마친 뒤에도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부승찬 대변인은 "정답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국민 앞에서 쟁점을 있는 그대로 펼쳐놓았다"며 "충분히 검토해 정책을 보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내로남불 꼼수 거래 덮기 위한 ‘답정너’ 토론회"라며 "정책 실패를 정당화하는 데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장준환]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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