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기대수명 83.7년, OECD 상위권‥자살률은 여전히 1위

백승우 100@mbc.co.kr 2026. 7. 23. 15: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OECD 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자살률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OECD 보건통계 2026'의 주요 분야별 세부 지표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4년에 태어난 아이를 기준으로 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OECD 국가 평균 81.2년보다 2.5년 길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기대수명이 긴 국가는 스웨덴 83.8년, 스페인 84.0년, 일본 84.1년, 스위스 84.2년 등이었습니다.

질병 예방과 적절한 치료 등으로 막을 수 있는 죽음을 뜻하는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39.0명으로 OECD 평균 208.8명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국내 회피가능사망률은 지난 2013년 194.0명, 2018년 154.0명, 2023년 139.0명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24.8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OECD 평균 자살률은 10.9명입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17.9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OECD 평균 6.6회의 약 2.7배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한의사를 포함한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천 명당 2.6명으로 OECD 평균 4.0명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39584_369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