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올공 시위대 공개 지지 “특정 프레임 폄훼되지 않길”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올림픽공원 시위대를 지지했다.
최시원은 7월 23일 스레드에 게시된 시위대 영상에 장문의 댓글을 게시했다.
그는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은 여야를 막론하고 어느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위한 일입니다.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선거 절차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민들입니다. 이분들의 진심과 노력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정한 단어나 프레임으로 재단되거나 가볍게 폄훼되지 않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최시원이 지지한 대상은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올림픽공원에서 시위를 지속 중인 이들이다. 시위대는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을 두고 해당 투표소를 봉쇄한 후 시위를 펼쳤다. 개표 시작 이후에는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시위대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표명을 한 유명인은 최시원뿐 아니다. 배우 최준용 역시 6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공(올림픽공원)을 지키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올공 멸공"이라고 밝혔다. 최준용은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다.
한편 최시원은 과거 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관련 영상에 '좋아요' 버튼을 누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한길은 2월 22일 "(최시원은) 개념 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혼이 뜨거운 연예인"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우리가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시원의 언행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시원은 5월 서울중앙지법에 악플러 10명을 상대로 모욕·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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