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 ‘장마 끝’…폭염·열대야 본격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장마가 다음 주 초 전국에서 끝날 전망이다.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주 지역은 19일 장마가 종료됐다.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을 밀어 올리고, 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해당 지역의 장마가 끝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이중 고기압’ 영향으로 폭염
집중호우 가능성 여전…피해 대비해야

올여름 장마가 다음 주 초 전국에서 끝날 전망이다.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체전선이 물러난 뒤에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주 지역은 19일 장마가 종료됐다. 현재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을 받는 중부와 남부지방은 26일에서 27일 사이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더운 공기와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을 밀어 올리고, 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해당 지역의 장마가 끝나게 된다.
이날부터 토요일인 25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이번 장맛비는 기간 내 계속 이어지기보다 폭우와 소강상태를 반복하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은 20~60㎜, 정체전선의 중심과 가까운 서해5도와 강원 북부는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24일 수도권과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20~60㎜, 25일 5~40㎜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충청 이남에는 이틀간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26일에는 정체전선이 잠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은 27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마지막 비를 뿌린 뒤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나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나타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 기온까지 상승하면 대기가 불안정해져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장마가 종료된 이후인 8월 인천 덕적도에 시간당 149.2㎜, 9월 전북 군산에 시간당 152.2㎜의 폭우가 쏟아졌다.
27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다음 주 후반에는 티베트고기압까지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m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는 일한 만큼 돈 받는다…‘공짜 야근’ 사라지고 보상받는 공무원
- 靑 “이 대통령, 17억 근저당 이자 받지 않기로 해”
- “옆사람과 허벅지 접촉 싫었는데” ‘최악의 좌석’ 없앴다…가운데 좌석 비운 이코노미석 공
- 제주도 여행 가기로 했는데 어쩌나…치사율 50%, 올해 첫 발견된 ‘이 병’
- 잠들기 오래 걸리고, 새벽에 꼭 눈 떠지는 사람…“저녁 먹는 시간 바꿔라” 연구결과 나왔다
- 올해 여름휴가, ‘이날’ 우르르 몰린다…최고 인기 국내 여행지는 ‘반전’
- “여보, 설거지 좀 해” 혈압 올리는 잔소리? 알고보니…암 사망 위험 12% 낮춰
- ‘30만전자’ 깨지자 개미들 식겁했는데…“매수 기회, 60만원 간다” 증권사 전망
- “자기야, 오늘은 산책만 할까”…데이트 1번에 30만원 넘자 美 Z세대 달라졌다
- “밤마다 봤는데 어쩌나”…TV 많이 본 중년층, 20년 뒤 뇌 사진 보니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