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공급 부족 지속" 구글 발표에 삼전닉스 동반 강세

배한님 기자 2026. 7.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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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내년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CAPEX(설비·투자) 증액이 있을 것이라 발표한 영향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250원(3.55%) 오른 26만9750원에, SK하이닉스는 7만7000원(4.21%) 오른 19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알파벳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컴퓨팅 공급 부족에 따른 CAPEX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CAPEX를 기존 1950억~2050억달러(약 288조~303조원)로 기존 가이던스인 1800억~1900억달러보다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은 "수 분기 연속 (반도체) 공급 제약 상태를 재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외부 클라우드 고객과 전사 수요가 CAPA(생산능력) 증설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2027년에도 CAPEX가 유의미하게 증액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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