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본격 스크린 연기 도전…영화 ‘남벌’ 합류, 이병헌·이도현과 호흡

이승미 기자 2026. 7. 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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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가 '배우 조승연'으로서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23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조승연이 이모개 감독의 연출 데뷔작 '남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조승연은 이번 작품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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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가수 우즈가 ‘배우 조승연’으로서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사극 블록버스터 ‘남벌‘’에 합류하며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과 호흡을 맞춘다.

23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조승연이 이모개 감독의 연출 데뷔작 ‘남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능력도 계급도 서로 다른 아홉 명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로, 조승연은 극 중 백발백중의 활 솜씨를 지닌 궁수 ‘첫놈’을 연기한다.

첫놈은 고향에 남겨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 대마도 토벌대에 합류하는 인물로, 가족과 동료를 지키려는 강한 책임감과 신념을 바탕으로 극의 감정선을 이끌 예정이다.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조승연은 이번 작품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한 존재감을 영화에서는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비상선언’, ‘야당’ 등에서 인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제43회·제37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제31회·제29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장대한 서사에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까지 담아내며 탁월한 연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웰메이드 시대극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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