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책임지겠다" 홍명보 귀국... 월드컵 실패 진실 밝힐 국회 청문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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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국회 청문회 출석 준비에 들어갔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미국으로 떠나 '도피 논란'에 휩싸였던 홍 전 감독은 국회에서 모든 질문에 답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지난주 미국에서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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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32강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중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홍명보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6.06.30 / rumi@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poctan/20260723075611663toza.jpg)
[OSEN=우충원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국회 청문회 출석 준비에 들어갔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미국으로 떠나 '도피 논란'에 휩싸였던 홍 전 감독은 국회에서 모든 질문에 답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지난주 미국에서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직후 멕시코 현지에서 사퇴를 발표했고, 지난달 30일 귀국한 뒤 이틀 만에 가족이 있는 미국 LA로 출국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홍 전 감독은 지난 9일 미국 체류 배경에 대해 "저와 가족을 향한 협박과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문회가 열린다면 감독으로서 감당해야 할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 국민 앞에서 알고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으며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22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청문회는 오는 30일로 연기됐다. 문체위는 홍 전 감독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반면 소속팀 일정으로 논란이 됐던 손흥민(LAFC)의 참고인 출석은 철회됐고,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영표, 박주호 등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의 적절성과 월드컵 부진 원인, 대표팀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일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아 이용수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몽규 전 회장이 지난 6일 사임하면서 회장직이 공석이 된 가운데 협회는 이용수 수석부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승인받았고, 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OSEN=이대선 기자]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 2026.06.25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poctan/20260723075612925ehaw.jpg)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poctan/20260723075613225fvtg.jpg)
현행 대한축구협회 정관은 회장 궐위 시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이면 60일 이내 새 회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대한체육회가 회장 선출 기한을 연장하는 방향의 제도 개정을 추진 중이어서 차기 회장 선거 일정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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