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울린 우애 깊은 형제‥프렌치파파 쌍둥이 동생 “발달장애 조카와 살고파”(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렌치파파' 이동준 셰프와 그의 쌍둥이 동생이 남다른 우애로 유재석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2회에는 약 300초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셰프 이동준(타미 리)과 삼성 SDS 김부장 이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준은 앞서 '흑백요리사2'에 '프렌치파파'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어 쌍둥이 동생 이동하가 삼성 SDS 김부장 홍보 릴스를 통해 많은 조회수를 얻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프렌치파파' 이동준 셰프와 그의 쌍둥이 동생이 남다른 우애로 유재석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2회에는 약 300초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셰프 이동준(타미 리)과 삼성 SDS 김부장 이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준은 앞서 '흑백요리사2'에 '프렌치파파'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어 쌍둥이 동생 이동하가 삼성 SDS 김부장 홍보 릴스를 통해 많은 조회수를 얻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이날 형제의 우애 가득한 사연이 공개됐다. 꿈이 없어 방황하다가 겨우 요리사라는 꿈을 찾게 된 이동준이 미국 CIA 요리 학교로 유학 갈 때 이동하가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줬다고.
그렇게 요리 학교를 졸업한 이동준은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렸다. 이동준은 "동생도 많이 도와줬고 어머니도 교사셔서 퇴직 연금을 보태주셨다. 마음의 빚이 커서 실패하고 싶지 않아 열심히 했다"며 "생존을 위해 열심히 살았고 부모님께 처음으로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동준은 '흑백요리사2'에서 아들이 발달장애를 가졌으며 아들을 위해 무려 8년간 레스토랑을 떠났던 사연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이동준은 "우리 아이가 2살 때 어린이집을 빨리 보냈다. 2주년 생일 파티를 거하게 한다. 아이 생일을 보러 갔는데 또래 아이들과 너무 다른 거다. 그때 병원에 가서 진단했을 때 아이가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후 1년 정도 지옥 같은 삶이었다. 받아들일 수도 없었고 미래가 없어지는 공포를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아이를 더 나은 곳에서 치료하고 싶어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이동준. 그는 자극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괴로워하는 아이를 코감기 약을 먹여 재워 미국행 비행기에 태운 과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이동준은 14살 아들이 "많이 좋아졌다"며 "어제 드디어 가족이 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틀째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서울에서 살려고 들어왔다. 동생도 아이를 예뻐해준다"고 자랑했다.
이동하는 이동준과 형수에게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조카 재진이를 하루씩 자발적으로 봐주곤 했다. 이런 이동하는 꿈을 묻자 "형이 '흑백요리사2' 하기 전부터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전 제가 배운 영업력을 이용해서 그 일을 도와주고 싶다. 그다음에 재진이랑 한번 같이 살아보고 싶다. 한 1년 정도 같이 생활해보고 싶다. 형이 느꼈던 걸 느끼고 사랑을 같이 한번 주고 싶다. 우리 아이들은 다 컸을 테니까"라고 울컥하며 밝혀 유재석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전부터 회사를 휴직하거나 퇴사 후 재진이와 시간을 보내는 꿈을 품고 있었다는 이동하는 "재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면 형의 마음도 이해할 테고. 형이랑 형수가 항상 매어 있다. 모든 중심이 재진이다. 제가 알기로 자주 자기만의 시간을 못 보낼 거다. 그걸 선물해주고 싶다. 전 아이 키우며 주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육아하고 아이 키우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같이 이야기할 때다. 그걸 못해서 형이 슬플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동준을 위하는 진심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정말 두분이야말로 우애 깊은 형제"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동준은 이날 "저희 아이를 통해서 남을 보게 됐다"며 "발달장애 아이들과 함께 조그마한 아침을 만드는 카페를 하고 싶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같이 연합해서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좀 더 알면 좀 더 세상이 밝아질 거 같다. 그걸 통해 아이들도 자립할 수 있고 부모님도 아이들이 일할 때 쉬면서 자립하는 걸 보고 뿌듯하고. 그런 작은 모델을 만들고 싶고 그런 모델이 점점 사회에 번졌으면 한다"고 마음 따뜻해지는 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수, 김지훈과 부부 케미 ‘얼빡샷’에도 굴욕 없어
- 삼성전자 4만 원대에 산 김구라, 15년 보유 아파트 손해 처분 “그래도 괜찮아”
- ‘김부장’ 최대훈 아내, 미스코리아 善+미스 인터내셔널 3위 ♥장윤서였다
- ‘극비 결혼’ 김종국 “좋은 소식 있다” 의미심장 발표에 추측 난무(런닝맨)
- 붐, 29개월 딸 최초 공개‥김태희♥비 딸과 걸그룹 데뷔 욕심낼 만(최우수산)
- ‘이아영♥’ 변호사 심규덕, 서장훈 팩폭에 눈물 흘렸는데…“똑바로 살게요” 반성
- ‘응급수술 2번’ 고현정, 패인 볼+부러질 듯한 발목 “여전히 예뻐vs너무 수척해”
- 이장원♥배다해, 100세 시할아버지 합가에 몰래 스킨십 폭발 “짜릿해요” (동상이몽2)[어제TV]
- 사망설 장윤정 모친, 경찰에 붙잡혔다…“딸과 화해했다”며 사기 행각 ‘구속 송치’
- 박시영 디자이너, 4인조 뉴진스 새 영상 저격 “재능 없는 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