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선박 공격땐 교량·발전소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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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교량이나 발전소 1곳씩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곡괭이 산'도 조만간 타격할 거라고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나탄즈 핵시설 인근 '곡괭이 산'에 대한 타격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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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교량이나 발전소 1곳씩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곡괭이 산'도 조만간 타격할 거라고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장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공격에 상응해 이란의 교량, 발전소를 폭격하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금 전 공식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란이 미사일이나, 드론, 그 밖의 장치로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교량이든 발전소든 한 곳을 폭격해 파괴해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과 주변 교량, 발전소도 포함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나탄즈 핵시설 인근 '곡괭이 산'에 대한 타격도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조만간 그 지역을(곡괭이산) 아주 강력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곡괭이 산 터널에 이란이 핵 프로그램 위한 원심분리기를 은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어떤 핵 활동도 이뤄지지 않는 '곡괭이 산'에 집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지하 핵 시설이 구축됐다는 건 미국의 침략과 파괴를 위한 날조된 구실일 뿐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미 의회에선 전쟁 비용이 논란이 됐습니다.
자폭 무인기 같은 이란의 비대칭 전력에 값비싼 방공 미사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국방 예산이 고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 쓴 전쟁 비용만 55조 원이 넘는데, 앞으로 99조 원이 더 필요하다고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요르단 공군기지 막사 등에서 전사한 미 장병 4명의 유해 송환 행사에 참석합니다.
행사를 앞두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또 요르단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며, 다수의 미군 사상자도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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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39397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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