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10점차 ‘선두’ 질주하는 김기동 감독 “확실히 달라진 서울, 시즌 7~80%정도 치르고 지금 격차돼야”[현장인터뷰]

박준범 2026. 7. 22.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확실히 달라진 서울이 됐다고 생각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서울(승점 42)은 2위 강원FC(승점 32)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려,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확실히 달라진 서울이 됐다고 생각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서울(승점 42)은 2위 강원FC(승점 32)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려,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다.

서울은 전반 36분 클리말라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11분 트란지스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공격 카드를 계속해서 투입했고, 정승원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우리 계획대로 잘 이뤄졌다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득점이 나왔어야 했는데 그 부분은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인내하면서 기다렸다.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를 분석하고 맞아가면서 선수들과 나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서울은 19경기를 치르며 시즌의 절반을 지났다. 김 감독은 “잘된 부분은 위기가 존재했다. 그런 경기에서 반등할 기회를 만들었다. 확실히 달라진 서울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지지않으면서 응집력이나 위닝 멘털리티가 생긴 부분이 있다. 우승을 많이해 본 선수가 왔고, 그들이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공격수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감독은 “클리말라가 많이 힘들어하더라. 안데르손은 90분을 오랜만에 뛰어서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 의기소침해 있더라. 독기를 품고 잘해줄 것이다. 안데르손과 클리말라가 잘해야 하기에 더 끄집어 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승원은 이날 멀티골을 넣었다. 김 감독은 “(정)승원이는 휴식기에도 몸 상태가 좋았다. 인천 유나이티드(1-0 승)전에 후반전 투입하려고 했다. 승원이한테도 욕심이 있으면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부터 경기를 임하는 태도가 더 좋아졌다.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컨디션이나 뛰는양, 득점까지 좋다”고 칭찬했다.

서울은 울산 HD와 전북 현대를 연달아 상대한다. 2위권과 격차를 더욱더 벌릴 기회다. 김 감독은 “여름이고 변수가 많은 구간이다.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아직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7~80%정도를 치른 뒤에 지금의 격차면 괜찮을 것 같다. 분명히 위기가 올 것인데 관리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