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FC서울에 1-3 석패...2연패 늪
오는 25일 전북현대와 포항 홈경기 분위기 반전 절실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포항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포항(승점 28)은 2연승 뒤 2연패로 분위기도 좋지 않다.
2연패를 당한 포항은 오는 25일 전북현대와의 포항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해졌다.
포항은 전반 19분 트란지스카의 돌파 후 내준 공을 이호재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 서울 골키퍼 구성윤에게 막혔다. 서울도 전반 28분 포항 골키퍼 황인재의 킥 미스를 송민규가 차단한 뒤 페널티박스로 접근해 패스했다. 정승원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황인재에게 막혔다.
선제골은 서울이 먼저 터뜨렸다. 전반 36분 서울 안데르손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땅볼 크로스를 올리자 뛰어들던 클리말라가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완델손과 조상혁을 동시에 투입했다. 후반 11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트란지스카가 헤더로 연결해 서울 골문을 갈랐다. 트란지스카의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1-1 균형을 이뤘다.
서울은 후반 19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승원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잠시 뒤 후반 24분 서울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문선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 들며 크로스를 올렸고, 정승원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 30분 클리말라를 빼고 조영욱을 넣어 최전방도 변화를 줬다. 서울은 후반 40분 안데르손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포항 골키퍼 황인재에게 걸렸다. 2분 뒤 재차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이번엔 왼발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서울의 3-1 승리로 끝났고, 포항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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