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먹으러 가자" 여중생 2명 약취유인 시도한 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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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여중생 2명에게 수박을 먹어보라고 제안하며 유인하려고 한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22일) 경기광주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파키스탄 국적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9시 34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여중생 2명에게 수박을 건네며 자신의 차량에서 함께 먹자고 권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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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여중생 2명에게 수박을 먹어보라고 제안하며 유인하려고 한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22일) 경기광주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파키스탄 국적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9시 34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여중생 2명에게 수박을 건네며 자신의 차량에서 함께 먹자고 권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이 이를 거절하며 자리를 떴음에도 A씨는 수십 미터가량을 뒤쫓아가며 계속 제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초기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해 A씨를 석방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튿날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거절당한 이후에도 피해 여중생들을 추적한 정황을 확인하고 범행의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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