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측 "애먼 사람 잡지 말길, 검찰 현명한 판단 기다리겠다"(종합)

김진석 기자 2026. 7. 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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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차가원 측이 검찰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차가원 회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금 현동엽 변호사는 22일 유튜브 채널에 경찰의 차가원 회장 세 번째 구속영장 신청에 대한 입장 동영상을 공개했다.

현 변호사는 영상 마지막 "증거인멸 우려가 있니, 뭐 이런 얘기하면서 진술 조작하니 하겠지만 우리 그런 사실 전혀 없다. 지금 누가 봐도 차가원 회장을 궁지에 몰고 죽이기 위해서 모든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그런 사람들 진술 다 믿고 진행할 수 있겠나? 애먼 사람 잡지 말고 우리는 겸허하게 검찰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차가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범죄사실 구성을 보완하라는 취지로 두 번 모두 반려됐다.

차가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한 뒤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가원이 다른 업체와 미리 맺은 계약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 않음에도 노머스에 이 사실을 숨기고 이중계약을 했고 사업을 이행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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