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재명 행동은 이 대통령 기획"‥이어지는 유시민 비판, 전당대회용?

이재욱 2026. 7. 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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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연일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가 이번엔 이른바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를 생선 가게에 비유하고, '썩은 내'라는 표현도 썼는데요.

여당에서는 '고장 난 녹음기' 같다며 정도가 지나치다는 비판이 쏟아졌는데, 정청래 후보는 이번에도 '노코멘트' 하겠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시민 작가가 이번엔 '뉴이재명' 세력을 거론하면서 난동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유시민/작가 (어제)]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 이런 것들이 자칭 친명들이 벌이는 난동이 아니고 대통령과 어떤 참모들이 기획해서 시작한 거다… 집권 직후부터."

검찰개혁에는 다소 온건하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회의적이었던 '뉴이재명'들의 모습을 난동이라고 표현한 건데, 그 행동이 이 대통령의 기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유 작가는 이재명 정부를 생선가게에 비유했습니다.

100% 확률로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라며 썩은 내가 나기 전에 후각이 예민한, 자신 같은 사람이 정부를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시민/작가 (어제)] "아무리 품질 좋은 생선을 갖다 파는 어물전도 비린내는 나기 마련이에요. '이거 그냥 비린내가 아니에요. 좀 이상해요'라고 누군가는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말을 해야죠."

이재명 정부 필패론에 이어 원색적인 단어를 동원해 또다시 실패를 예언한 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고장 난 녹음기" 같다며 자숙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유시민만의 가설"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썩은 내', '필패'는 동지의 언어가 아니라며 유 작가가 품격을 잃었다며 비판했고, 송영길 후보도 "어용지식인을 자처하는 유 작가가 이재명 정부에만 야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이번에도 노코멘트하겠다면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유 작가가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유 작가의 발언이 향후 전당대회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 장영근 / 영상편집 :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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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장영근 / 영상편집 : 박병근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9373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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