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공시 누적'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상장폐지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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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거짓공시와 지연공시 등 반복된 공시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로에 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내달 10일까지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거래소 상장심사2팀 관계자는 "실질심사 사유는 개별 사유로 발생하지만 심사는 종합적으로 상장적격성을 판단한다"며 "영업지속성, 재무안정성, 경영투명성 등을 검토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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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실적 동반 악화…거래소 "종합적으로 상장적격성 판단"
![한국거래소. [출처=EBN]](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2/552778-MxRVZOo/20260722163140970tvkl.jpg)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거짓공시와 지연공시 등 반복된 공시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로에 섰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부실·한계기업 퇴출 기조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만큼 상장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내달 10일까지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가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하지만, 대상에 해당하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 유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번 실질심사 사유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누적 벌점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지난 21일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최대주주 변경을 거짓으로 공시한 것을 비롯해 최대주주 변경 및 주식 담보제공 계약, 담보제공 결정 등을 제때 공시하지 않았고, 경영권 분쟁 소송도 두 차례 지연 공시하는 등 총 7건의 공시불이행이 인정됐다.
특히 최근 1년간 누적 벌점이 31점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준인 10점을 크게 웃돈다.
시장에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상장 유지 가능성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거래소가 최근 상장폐지 제도를 손질하며 한계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다 회사의 기업가치도 크게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올해 7월부터 코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을 200억원으로 상향했고, 내년부터는 300억원으로 추가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시가총액은 최근 약 80억원 수준에 머물러 강화된 상장 유지 기준에 크게 못 미친다. 주가 역시 200원대에 머물며 동전주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도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감소했고, 올해 1분기 매출은 44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28억7000만원, 순손실은 29억9000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59억5000만원)로 돌아섰다. 공시 위반에 더해 기업가치와 영업지속성, 재무안정성까지 부담 요인이 겹치면서 상장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도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상장이 적절한지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상장심사2팀 관계자는 "실질심사 사유는 개별 사유로 발생하지만 심사는 종합적으로 상장적격성을 판단한다"며 "영업지속성, 재무안정성, 경영투명성 등을 검토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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