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7천선‥반도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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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가 5% 넘게 오르며 7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이크론이 1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도 13% 넘게 오르면서, AI 수익성 우려가 불거지며 조정받았던 반도체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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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가 5% 넘게 오르며 7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2조 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데요.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면서 어제에 이어 연이틀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약 5% 오른 7,08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어제보다 304포인트, 4.5% 넘게 오른 7,052.09로 출발해 오전 한때 7,166까지 올랐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7천 선을 회복한 건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입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이 열린 지 6분 만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올해 들어서만 스무 번째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2조 원 가까이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약 6% 안팎 올라 27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장중 9% 넘게 급등해 한때 2백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29%,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21%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이 1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도 13% 넘게 오르면서, AI 수익성 우려가 불거지며 조정받았던 반도체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한지영/키움증권 연구원] "미국 반도체주도 그렇고, 우리나라 반도체주도 그렇고, 이익이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비해서 과도하게 빠진 측면이 강하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저가 매수 요인들도 강화되는 것 같고."
다만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예정된 미국 알파벳의 2분기 실적 발표 등 빅테크 실적이 앞으로 미국과 국내 반도체주 증시 상승 여력을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
한편 코스닥은 2%대 상승 출발한 뒤 현재 773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4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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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39209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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