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가 돌아왔다, 민희진 없는 4인조 컴백 신호탄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가 데뷔 4주년을 맞은 22일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동안 거취가 불투명했던 민지를 포함해 하니, 해린, 혜인까지 4인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서머 오브 뉴진스'라는 타이틀의 59초짜리 단체 영상과 개인 영상 등 총 5개의 콘텐츠가 베일을 벗었다. 이와 함께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신규 사진을 비롯해 토끼 로고, 팬덤명 '버니즈'가 새겨진 아이스크림 등 아기자기한 영상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여름밤의 고즈넉한 시골길을 배경으로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뉴진스가 완전체 이름으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3월 홍콩 무대 이후 무려 16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복귀는 마지막까지 거취가 안갯속에 놓였던 민지의 합류가 공식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앞서 뉴진스는 2024년 11월부터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갈등을 빚었고, 지난해 10월 1심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이후 해린, 혜인, 하니는 어도어로 복귀하고 다니엘은 팀에서 제외됐다. 민지 역시 지난해 12월 소속사가 대화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이후 추가 소식이 없었으나, 이번 영상을 통해 4인조 복귀에 마침점을 찍었다.
2022년 7월 데뷔곡 '어텐션'으로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는 '하이프 보이', '디토', 'OMG', '슈퍼 샤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정상 그룹으로 도약했다.
2024년 6월 도쿄돔 팬미팅에서 이틀간 9만 관객을 모으며 승승장구했으나, 소속사와의 법정 다툼이 본격화되면서 2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감내해야 했다. 긴 진통 끝에 마침내 완성된 4인 체제로 다시 대중 앞에 선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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