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풀타임+경고’ 즈베즈다, UCL 예선 첫 판서 4골차 대승
윤은용 기자 2026. 7. 22. 09:28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첫판에서 대승을 거뒀다.
즈베즈다는 22일 북아일랜드 란의 인버파크에서 열린 대회 예선 2라운드 1차전에서 란FC(북아일랜드)에 4-0으로 이겼다.
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브루너 두아르테가 후반 22분에도 팀의 3번째 골을 책임져 멀티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10분에는 바실리예 코스토프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0분에는 무함마드 참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는 즈베즈다의 올 시즌 첫 공식전이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설영우는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옐로카드를 한 장 받았다.
2025~2026시즌 세르비아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예선 2라운드부터 경쟁하는 즈베즈다는 첫판부터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즈베즈다는 오는 30일 오전 3시 홈으로 란을 불러들여 예선 2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예선 2라운드를 통과하면 8월 예선 3라운드를 통해 본선행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가린다. UCL 예선 2라운드에서 지는 팀은 유럽 클럽대항전의 2부 격 대회인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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