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성영탁 “형의 금전문제, 진심으로 죄송…관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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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성영탁(22)이 친형의 금전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성영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게 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며 "혹시 저의 이름이나 저희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제안 받으신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니 특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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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게 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며 “혹시 저의 이름이나 저희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제안 받으신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니 특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올렸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성영탁의 친형이 동생 이름을 언급하며 돈을 빌리고는 갚지 않는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퍼졌다.
성영탁은 친형과 연락을 끊은 채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 왔고 그때마다 부모님께서 이를 수습하시느라 큰 고통을 겪으셨다”며 “저 역시 가족이기에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운동에만 전념하며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이 성인이 된 이후 문제들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하며 부모님께서 그동안 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근본적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영탁은 “저와 부모님은 형의 어떠한 금전적 행위를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게 사업주는 부모님이고 어떠한 형태로든 금전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다만 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심정을 헤어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시즌 중에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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