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100세 시조부 위해 7첩 반상…“이런 사랑 처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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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장원과 배다해 부부가 100세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6년 차를 맞은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특별한 합가 생활이 공개됐다.
배다해는 "우리 룸메이트가 생겼다.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됐다"며 "합가를 준비한 건 지난해 가을부터였고, 함께 산 지는 5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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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이장원과 배다해 부부가 100세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6년 차를 맞은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특별한 합가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원은 “결혼 6년 차인데 가족이 하나 늘었다”고 소개했고, 곧이어 공개된 집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친할아버지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배다해는 “우리 룸메이트가 생겼다.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됐다”며 “합가를 준비한 건 지난해 가을부터였고, 함께 산 지는 5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합가를 결정하게 된 배경도 공개됐다. 배다해는 “시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오랫동안 혼자 생활하셨고, 시부모님은 지방에 계신다. 그동안 고모님들이 번갈아 돌봐드렸는데 모두 연세가 있으셔서 가족회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할아버지가 100세가 되시면서 혼자 계시는 것이 걱정됐다. 가족들이 상의한 끝에 우리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장원이 합가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사실 안 가고 싶다고 1인 시위를 했다. 근처에 살면 살았지 합가는 반대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다해가 시원하게 승낙해줬다”며 결국 신혼집을 정리하고 할아버지 집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합가 이후의 일상도 공개됐다. 배다해는 매일 아침 시할아버지를 위해 7가지 메뉴로 구성된 건강 밥상을 차리며 정성을 쏟고 있었다.
반면 이장원은 합가 생활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배다해는 “원래 긴장도가 0인 사람인데 지금은 100이 됐다”며 “가끔 저를 원망하면서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냐’, ‘도망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배다해는 합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생각보다 재미있고 할 만하다. 둘이 살 때보다 제약은 있지만 또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라며 “시할아버지께 너무 예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100세 시조부를 모시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따뜻한 일상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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