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월고속도로 착공…강원 남부 교통혁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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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과 함께 강원 남부권의 교통혁명이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날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천~영월고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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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영월~삼척 고속도로 완전 개통 시에는 서해~동해 연결 물류망 혁신
강원일보 착공식 맞춰 ‘제천~~영월 고속道 포럼’ 개최, 효과 극대화 모색

21일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과 함께 강원 남부권의 교통혁명이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날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천~영월고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 평택에서부터 고속도로 불모지인 석탄산업전환지역을 통과해 삼척과 동해항으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첫 발을 뗐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충북 제천 금성면~영월 남면 구간 29.9㎞를 4차선으로 잇는 동서 6축 간선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이다. 2032년 개통 예정이다. 제천에서 영월까지 주파시간이 현재 40분에서 17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이로인한 연간 편익은 448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경기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타당성 용역 평가를 진행 중인 후속구간 영월∼삼척 고속도로 구간까지 완전 개통하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를 관통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성된다. 서해 평택항과 동해항을 연결해 국가 물류망의 대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강원일보는 이날 역사적인 착공식에 맞춰 강원자치도,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영월군, 강원연구원과 함께 ‘제천~영월 고속道 포럼’을 열어 향후 기대효과를 분석하고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1969년 7월21일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서울~인천 간 경인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역사적인 날에 제천~영월고속도로 역시 첫 삽을 떴다” 며 “대한민국 산업화,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된 영월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 이후 영월군의 주민들이 떠나가면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저에세 절체절명의 의무감으로 다가왔고 오늘 드디어 첫 삽을 뜨는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면서 “저 혼자만의 성취가 아닌 영월군수, 제천시장, 단양군수, 강원특별자치도 등 모든 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제천~영월고속도로 확정에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경기 평택에서 영월까지 고속도로가 오는데 30년이 걸렸다. 숙원사업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날이라 마음이 벅차고 설렌다”면서 “경기 남부~영월~강원 남부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우상호 강원자치도지사는 “단순히 고속도로 공사 시작이 아니라 충북과 강원이 함께 커가는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의 큰 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 이 길은 정선, 태백, 삼척까지 강원 남부로 오가는 문턱을 함께 낮춘다. 찾아오는 발길이 늘어나는 만큼 관광 산업을 비롯한 강원남부의 민생경제에도 다시 온기가 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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