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월고속도로 착공…강원 남부 교통혁명 시작

최기영 기자 2026. 7. 22.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과 함께 강원 남부권의 교통혁명이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날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천~영월고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영월서 착공식, 제천~영월 40분에서 17분으로 단축, 年 편익 448억
평택~영월~삼척 고속도로 완전 개통 시에는 서해~동해 연결 물류망 혁신
강원일보 착공식 맞춰 ‘제천~~영월 고속道 포럼’ 개최, 효과 극대화 모색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이 21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상범·엄태영 국회의원, 박길선 도의장, 김길수 영월군수,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착공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영월=임도혁기자

21일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과 함께 강원 남부권의 교통혁명이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날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천~영월고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 평택에서부터 고속도로 불모지인 석탄산업전환지역을 통과해 삼척과 동해항으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첫 발을 뗐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충북 제천 금성면~영월 남면 구간 29.9㎞를 4차선으로 잇는 동서 6축 간선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이다. 2032년 개통 예정이다. 제천에서 영월까지 주파시간이 현재 40분에서 17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이로인한 연간 편익은 448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경기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타당성 용역 평가를 진행 중인 후속구간 영월∼삼척 고속도로 구간까지 완전 개통하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를 관통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성된다. 서해 평택항과 동해항을 연결해 국가 물류망의 대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천~영월 고속도로 포럼에서 '동서고속도로 교통혁명 첫발을 떼다'를 주제로 패널들이 종합토론하고 있다. 영월=임도혁기자

강원일보는 이날 역사적인 착공식에 맞춰 강원자치도,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영월군, 강원연구원과 함께 ‘제천~영월 고속道 포럼’을 열어 향후 기대효과를 분석하고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1969년 7월21일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서울~인천 간 경인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역사적인 날에 제천~영월고속도로 역시 첫 삽을 떴다” 며 “대한민국 산업화,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된 영월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 이후 영월군의 주민들이 떠나가면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저에세 절체절명의 의무감으로 다가왔고 오늘 드디어 첫 삽을 뜨는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면서 “저 혼자만의 성취가 아닌 영월군수, 제천시장, 단양군수, 강원특별자치도 등 모든 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제천~영월고속도로 확정에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경기 평택에서 영월까지 고속도로가 오는데 30년이 걸렸다. 숙원사업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날이라 마음이 벅차고 설렌다”면서 “경기 남부~영월~강원 남부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우상호 강원자치도지사는 “단순히 고속도로 공사 시작이 아니라 충북과 강원이 함께 커가는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의 큰 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 이 길은 정선, 태백, 삼척까지 강원 남부로 오가는 문턱을 함께 낮춘다. 찾아오는 발길이 늘어나는 만큼 관광 산업을 비롯한 강원남부의 민생경제에도 다시 온기가 돌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포럼’이 21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유상범 국회의원, 김길수 영월군수,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정대옥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이 착공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월=임도혁기자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