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 장윤정 엄마 붙잡혔다...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김소영 2026. 7. 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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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붙잡혀...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출처:채널 '채널A News'

(MHN 김소영 기자) 가수 장윤정 씨의 모친이 딸의 이름을 내세워 수천만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장윤정 씨의 모친 육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

육 씨는 지인들에게 딸 장윤정의 이름을 대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고소장은 지난 4월 접수됐다.

경찰은 수사 착수 이후 육 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종적을 감췄던 육 씨는 지난달 한 언론사 취재진에게 암시적인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을 끊기도 했으나, 추적을 이어온 경찰에 결국 신병이 확보됐다. 법원은 지난주 육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육 씨는 지난 2018년에도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장윤정 측은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모친의 단독 범행"이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장윤정은 과거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수입 전액이 사라지고 빚을 떠안게 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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