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ㆍ쾅ㆍ쾅' 홈런 3방이 가른 승부…KIA, 한화 꺾고 4연승
박성호 2026. 7. 21. 22:52
![▲결승 3점 홈런을 친 KIA 한준수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kbc/20260721225204174srsm.jpg)
KIA 타이거즈가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7대 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49승 2무 40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투수 황동하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1회말 0대 1로 뒤진 상황에서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KIA는 이어진 1사 1, 3루 기회에서 한준수의 3점 홈런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2회말에는 박재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6대 1로 벌렸습니다.
경기 후반 한화가 2점을 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8회말 김규성의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황동하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5이닝을 잘 막아내 승리의 발판이 됐고, 불펜 투수들도 각자 제 역할을 다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초반부터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고 오랜만의 홈경기에서 팬들께 승리로 보답해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결승타의 주인공인 한준수는 "타율보다는 매 경기 팀 승리만 생각하고 있으며 수비에 신경 써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IA는 오는 22일 한화와의 주중 2차전에 외국인 투수 올러를 선발로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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