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회장 ‘공수래공수거’ 글씨, 경매서 1억원에 낙찰

정혜진 기자 2026. 7. 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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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湖巖)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붓글씨 작품이 온라인 경매 시장에서 1억 원에 낙찰됐다.

케이옥션은 21일 마감한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서 교양지 월간 '샘터'가 소장하던 고(故) 이병철 회장의 서예 작품인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가 1억 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던 작품이지만, 샘터가 경영난으로 올해 1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가에 들어가며 소장 컬렉션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세상에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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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상단의 2.5배 달하는 금액
호암 이병철 작 ‘공수래공수거.’ 사진 제공=케이옥션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붓글씨 작품이 온라인 경매 시장에서 1억 원에 낙찰됐다.

케이옥션은 21일 마감한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서 교양지 월간 ‘샘터’가 소장하던 고(故) 이병철 회장의 서예 작품인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가 1억 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에 대한 경매는 11일 시작됐다. 경매 시작가는 1500만 원으로, 추정가는 1900만~4000만 원 선에서 형성됐다. 이날까지 11일간 37번의 응찰이 이어진 끝에 추정가 상단의 2.5배에 달하는 1억 원에 새 주인이 결정됐다. 다만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수래공수거는 이 회장이 1981년 샘터 창립자인 김재순(1923~2016) 전 국회의장에게 써준 글씨다. 오랜 기간 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던 작품이지만, 샘터가 경영난으로 올해 1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가에 들어가며 소장 컬렉션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세상에 다시 나왔다.

이 작품은 이 회장이 1981년 ‘샘터’ 창립자인 김재순(1923∼2016) 전 국회의장에게 써준 글씨로, 오랫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었다. 그러나 샘터가 경영난으로 올해 1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 뒤 소장 컬렉션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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