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교통망 개선 기대

김영준 2026. 7. 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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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의 오랜 염원이던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오늘(21일) 첫 삽을 떴습니다.

이 때문에 산업 발전이 더딘 제천과 영월에서는 고속도로 신설을 요구해 왔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첫 삽을 떴습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까지 29.9km 길이 4차로로 건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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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강원 남부권의 오랜 염원이던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오늘(21일) 첫 삽을 떴습니다.

2032년 완공을 목표로 30km 길이 4차로가 신설되는데요.

열악한 교통망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가 충북 제천에서 끊깁니다.

영월로 향하는 차량들은 속도를 크게 줄여 국도를 달려야 합니다.

이 때문에 산업 발전이 더딘 제천과 영월에서는 고속도로 신설을 요구해 왔습니다.

동서 6축 고속도로망 핵심 구간입니다.

[안태섭/영월군 영월읍 : "굉장히 불편하지요. 고속도로 접근하는 데 30분이 넘고 이러다 보니까 상당히 불편했던 부분들이 이번을 계기로 해서 많이 해소되리라는 기대를..."]

오랜 기다림 끝에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첫 삽을 떴습니다.

2019년 사업 선정 이후 8년만입니다.

[유정훈/한국도로공사 사장 : "이동 시간은 줄고 물류비도 절감됩니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450억 원에 이르는 사회적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까지 29.9km 길이 4차로로 건설됩니다.

나들목 4개가 세워집니다.

2032년 완공 목표로, 사업비 2조 원을 투입합니다.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서울에서 강원 남부권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비 감소로 관광과 기업 유치 등 긍정적 산업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원도는 고속도로 착공을 계기로 남부권만의 산업 특성화 전략을 추진합니다.

[우상호/강원도지사 : "고속도로를 계기로 영월지역에 사람이 몰려오는 관광산업을 키우고 또 물류와 함께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들은 폐광 이후 이렇다 할 산업 없이 침체 일로를 겪는 강원 남부권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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