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토론회 D-2 국민제안 3천여 건…"대출 풀고 공급 늘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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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에서 벗어나겠다고 시장 정상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모레(23일) 열리는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토론회를 앞두고 현장에선 벌써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국민 부동산 정책 제안 사이트에는 개설 일주일 만에 수천 건의 의견이 몰렸습니다. 대출 규제 등 주택 금융 관련 의견이 가장 많았고 주택 공급과 세제 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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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에서 벗어나겠다고 시장 정상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부동산 불로소득은 우리 사회의 공정, 상식을 파괴하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주범이 됐습니다."
이틀 뒤에는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토론회가 열립니다. 인터넷에는 벌써 3천5백 건의 국민 의견이 접수됐는데요. 어떤 얘기들이 있는지, 배준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 자 】 모레(23일) 열리는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토론회를 앞두고 현장에선 벌써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30대 남성 - "재건축이라든지 이런 걸 활발하게 해서 공급을 좀 많이 늘려주면 시장 경제 원리로 인해서 좀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 인터뷰 : 60대 여성 - "세금 내는 것도 수시로 바뀌니까 정착이 안 돼 있어서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게 많이 좀 해소가 됐으면…."
최근 개설된 부동산 토론회 홈페이지입니다.
직접 느끼고 겪은 국민들의 정책 제안이 쏟아집니다.
▶ 스탠딩 : 배준우 / 기자 - "국민 부동산 정책 제안 사이트에는 개설 일주일 만에 수천 건의 의견이 몰렸습니다. 대출 규제 등 주택 금융 관련 의견이 가장 많았고 주택 공급과 세제 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대출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 청년들의 전월세 부담 하소연들이 눈에 띕니다.
세 자녀를 키우는 한 50대 무주택자는 20년 만에 청약에 당첨됐지만,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집을 포기할 지경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밖에도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책 제언과 부동산세 부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토론회는 사전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한 뒤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의 순서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됩니다.
정부와 학계, 시장 전문가를 비롯해 부동산 유튜버,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 공인중개사 등 총 140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부동산 대토론회는 MBN이 생중계합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 wook21@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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