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강판된 롯데 김진욱 괜찮나…김태형 감독 “러닝 잘 하더라”[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6. 7. 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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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진욱.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롯데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올 시즌 에이스로 발돋움한 롯데 김진욱이 부상을 입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진욱은 괜찮은 것 같더라. 아까 러닝도 잘 하더라”고 전했다.

김진욱은 지난 1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회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닝 시작을 앞두고 연습 투구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연습 투구를 했으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결국 피칭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하체에 힘을 많이 쓰는 투구를 하고 있다. 때문에 햄스트링에까지 영향이 간 것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다음 선발 등판에는 문제 없다”라고 했다.

당시 김진욱을 지켜봤던 김태형 롯데 감독은 “6회 앞두고 연습구 던지다가 펄쩍 뛰길래 놀랐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 3.07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부상에 대한 경계심은 내려놓을 수 없다. 외야수 황성빈이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황성빈은 지난 19일 삼성전에서 자기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다. 교체 출전도 하지 못한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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