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LG ‘외국인 불펜’ 승부수는 결국 실패→리오스 방출…‘시속 160㎞’ 속구 안 통했다
실패로 끝난 외국인 불펜 승부수
선발이 가능한 새 외국인 투수 계약 예정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의 외국인 불펜 승부수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약셀 리오스(33)가 웨이버 공시됐다.
LG 구단은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약셀 리오스에 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LG는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요니 치리노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동시에 리오스 영입을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경험한 불펜 투수다.

선발을 보내고 외국인을 데려왔다. 당시로서는 일리 있는 선택이었다. 앤더스 톨허스트가 로테이션을 잘 돌아주고 있었고,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도 연일 호투를 펼쳤다. 여기에 3~4월 애를 먹던 임찬규의 컨디션도 올라온 상태였다. 지난해 ‘히트 상품’ 송승기도 있었다.
물론 5선발 쪽이 불안했던 건 사실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계산을 세울 수 있는 1~4선발을 갖춘 상황이었다. 반면 불펜은 상황이 안 좋았다. 유영찬 부상 이후 선발 자원인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리며 급한 불을 껐지만, 허리가 확실히 불안했다.

이런 상황 속 많은 기대와 함께 LG에 합류했다. 데뷔전부터 시속 160㎞ 넘는 빠른 속구로 힘을 보여줬다. 구속 측정을 시작한 이후 KBO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염 감독도 구위에 강한 신뢰를 보내며 본인의 ‘넘버원 카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빠른 구속에도 맞아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리오스가 남긴 성적은 1승1패5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3.63. 괜찮을 땐 괜찮았는데, 또 아닐 때 아니었다. 확실하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LG 유니폼을 입고 두 달을 넘기지 못하면서 방출됐다.
한편 리오스를 웨이버 공시한 LG는 선발이 가능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뭘 부르려고?”…‘꼬북좌’ 남유정, 워터밤 출연에 팬들 반응 ‘싸늘’
- 바다로 뛰어든 제니, ‘뼈말라’ 몸매 드러낸 비키니 자태
- “원더걸스 술 좀 따라봐”…평소 무던한 선미도 못 참았다
- “리프팅 의료사고” 권민아, 갑자기 너무 달라진 얼굴...팬들 ‘걱정’
- 목사 된 표인봉, 숨겨둔 미모의 딸 공개…“언제 이렇게 컸누”
- “원상태로 안 돌아간다” 단호하게 생각 밝힌 박지성 위원장, 축구협회 관리단체 지정에는 ‘
- ‘팔짱·여권’으로 인성까지 재단당한 장원영…‘현장 쪽지’ 한장으로 여론 뒤집히나?
- “몰라볼 뻔” 김병만, 수척해진 모습…고통 섞인 신음까지 내뱉어
- 얼굴·허벅지에 ‘꿀단지 합성’ 유이…사라진 ‘꿀벅지’가 남긴 트라우마 있었다
- “3600억 주식 부자” 박진영, 팬들은 ‘쪽박’ 찼다?…투자자 불만 폭발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