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트렌드]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미사용자, 7월 31일까지 안 쓰면 회수 外

조성재 기자 2026. 7.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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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대한민국 19~20세(2006~2007년 출생자) 청년에게 최대 20만원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여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를 위한 전용 풀장과 소형 슬라이드도 함께 마련했으며, 포토존과 디지털 타투, 버블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마술인형극, 난타,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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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히든퍼즐,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 선정...7월 30일,31일 양일간 공연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미사용자, 7월 31일까지 안 쓰면 회수

청년문화예술패스BI.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이하 아르코(ARKO))는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대한민국 19~20세(2006~2007년 출생자) 청년에게 최대 20만원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여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초 발급은 6월 30일에 마감됐으며, 지원금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급을 받았더라도 예매일 기준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지원금이 모두 회수된다. 또한, 지원금이 회수된 이용자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발급 기간에 재신청을 할 수 없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8월 10일부터 도서 구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1회 이상 사용하여 남은 금액을 연말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는 잔여 지원금으로 도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전혀 사용한 이력이 없는 이용자는 8월 1일 0시 기준으로 지원금이 회수되기 때문에 이후 도서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아르코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전액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첫 예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60명에게 30,000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에 50,000원 이상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을 사용하고,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참여자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극 히든퍼즐,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 선정...7월 30일,31일 양일간 공연

연극 히든퍼즐,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 선정...7월 30일,31일 양일간 공연. ⓒ유머러스

그레잇코미디추리극 '히든퍼즐'이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인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 공식 초청되어 오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공연예술축제의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전개와 무대 연출로 서울에서 주목 받아온 '히든퍼즐'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첫날인 7월 30일 목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 둘째 날인 7월 31일 금요일에는 오후 5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평일 저녁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편성되어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객층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극 '히든퍼즐'은 관객이 단순히 무대를 바라보기만 하는 기존의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함께 호흡하고 몰입하는 '참여형 공연'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객은 극 내 'CCTV'가 되어 직접 범인을 추리해나간다. 이를 통해 직접 동참하며 숨겨진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역동적인 구조로 짜여 있어, 극이 진행되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추고 있어, 축제 기간 밀양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부와 권력을 쥐고 악행을 저지르는 대한민국 최대 재벌 기업 '러스'의 회장인 '이세령' 역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배우 '박정윤'이, 약자를 지키며 권력에 굴하지 않는 정의로운 경찰인 '한기철' 역에는 다년간의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허원도'가 출연한다. 어릴 적 화재사고의 피해자로 현재는 기업 '러스' 회장의 수행비서인 '유태강' 역에는 배우 '서예덕'이, 어릴 적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현재는 기업 '러스'의 메이드 '김유하' 역에는 배우 '석민주'가, 남다른 어리버리함 때문에 해고당한 기업 '러스' 회장의 전 수행비서 '김우현' 역에는 배우 '김지석'이 출연한다.

제작사인 유머러's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극 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에 초청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어 완성되는 참여형 공연인 만큼, 극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지루함 없이 온전히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 연극 '히든퍼즐'의 티켓 예매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북구 여름 대표축제 '성북문화바캉스' 25일 개막…운영기간 2배 확대

포스터.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제10회 성북문화바캉스(성북물놀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집 가까운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성북문화바캉스는 서울숭덕초등학교와 우이천다목적광장, 길음동 유휴부지 등 3개 권역에서 각각 10일간 운영된다. 초등학교 운동장과 유휴공간을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길음동 유휴부지는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길음문화복합체육센터 부지로, 착공 전 주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한시 활용한다.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여름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착공 전 유휴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성북문화바캉스는 에어돔 풀장과 대형 슬라이드, 회전썰매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영유아를 위한 전용 풀장과 소형 슬라이드도 함께 마련했으며, 포토존과 디지털 타투, 버블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마술인형극, 난타,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나선다. 행사에 앞서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기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동선을 관리한다. 또한 매일 수영수를 전면 교체하고 전문기관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서울숭덕초등학교에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우이천다목적광장과 길음동 유휴부지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물놀이 시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은 2천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제10회를 맞은 성북문화바캉스는 지난 10년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성북구의 대표 여름축제"라며 "운영기간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후지필름 코리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전 진행

후지필름 코리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전 진행.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스페이스 후지필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재 제645호인 부산 구 백제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막에 맞춰 기념전으로 시작해, 이후 '2026 부산국제사진제' 특별전으로 연계되어 오는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신규 등재와 확장, 보존 상태, 관리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대한민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다.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위원국 대표, 196개 협약 당사국 대표단, 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등 자문기구 관계자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후지필름의 한국 유네스코 유산 기록 프로젝트 '천 개의 카메라'를 통해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동시대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선보인다. 궁궐과 왕실문화, 산사와 불교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피란수도 부산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인간, 역사와 공동체가 함께 이어온 다양한 유산을 하나의 흐름으로 담아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이 유네스코 유산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삶이 축적된 장소와 전통을 함께 기록함으로써, 등재 유산의 경계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와 생활, 유네스코 유산 및 지역유산이 함께 형성해 온 문화적 맥락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천 개의 카메라'는 2023년부터 후지필름 코리아가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과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익 아카이빙 프로젝트다. '서울 기록 프로젝트'와 '유네스코 유산 기록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문 사진가와 시민 사진가들이 우리 삶의 터전과 문화유산의 현재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천 개의 카메라'와 더불어 포토페스타, 더미북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국내 사진문화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전주국제사진제, 대전국제사진제 등의 지역 사진행사를 지속 후원해 온 데 이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부산국제사진제(BIPF) : 사람 人'에도 4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함께한다.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뷰' 및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사로서 부산국제사진제에 참여한 국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글로벌 교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사진은 한 장의 이미지를 남기는 것을 넘어 시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사진 기록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걷는 순간, 서울의 600년 역사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 XR 전시 시범 운영중

전시 프로그램 안내 이미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AR(증강현실) 글라스를 착용하고 서울의 역사를 체험하는 XR(확장현실) 전시 '서울 시간여행(Time Travel in Seoul)'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이 보유한 서울 역사 아카이브 데이터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의 AR 글라스 구동 기술, 공간컴퓨팅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기존의 관람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역사를 체험하는 스마트 뮤지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이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상설전시실을 이동하면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3D 콘텐츠가 자동으로 구현된다. 조선시대 서울에서는 육조거리와 돈의문이 눈앞에 펼쳐지고, 개항기에는 3D 경성전차가 전시실을 달린다. 일제강점기에는 인력거가 지나가는 거리 풍경이 재현되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다루는 공간에서는 19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소년과 해치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프로그램 캐릭터인 '갓생도령'과 함께 상설전시실 곳곳에 있는 주요 유물 카드를 수집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유물 오디오 가이드와 시대별 퀴즈, 설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별도의 조작 없이 관람객의 위치와 동선을 인식하는 카메라 기반 실내 위치 인식(VPS)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이 이동하는 공간에 맞춰 3D 콘텐츠가 자동으로 반응하며, 기존 QR코드나 버튼 방식보다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역사 데이터와 최신 AR 기술이 만나 시민들에게 새로운 역사 체험을 선사하게 됐다"며 "눈앞에서 서울의 역사적 풍경이 살아 움직이는 색다른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시간여행'은 10월 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4~5명 규모의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 앞 대여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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