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이준석 회동 “보완수사권 등 협조”.... 합당 논의엔 “전혀” 일축

최연진 기자 2026. 7.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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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만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특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다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과 관련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오찬 회동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뉴스1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수석,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이후 김 원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인 국회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보완수사권 폐지 등 더불어민주당이나 정부의 여러 가지 무리한 정책 추진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했다. 이 대표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보완수사권 문제 등 야권의 공통 과제들에 대해 협의할 게 있으면 협의하고 같이할 수 있으면 같이 하자고 얘기했다”고 했다. 양측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지의 재검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오찬 회동은 정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15일 취임 직후 이 대표를 만나 대여 투쟁 방안 등을 논의했었다. 김 원내수석은 다만 합당 논의에 대해선 “전혀”라며 “친목 차원의 식사였기 때문에 두 당이 어떻게 하자 이런 얘기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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