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교 수위 급상승에…중대본부장 “주민 대피 준비”

김은비 기자 2026. 7.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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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추정
관계기관에 철저한 상황관리 당부
김광용 중대본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필승교 수위 상승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안부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1일 경기도 연천군 필승교 수위가 급상승함에 따라 기상청·국방부·경찰청·소방청과 경기도·연천군·파주시 등 관계기관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 대피 준비를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12시 37분 기준 8.95m까지 상승했다. 중대본은 북한 황강댐 방류의 영향으로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1시 20분 김광용 중대본 차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방류량 증가에 따른 예상 침수구역과 주민 대피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윤 본부장은 “황강댐 방류에 따른 수위 급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관리와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기관은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비 기자 deme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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