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이준석 회동 “보완수사권 협의…합당 논의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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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찬 회동을 갖고 보완수사권 존폐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의 오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인 국회 상황과 보완수사권 폐지라든지 정부·여당의 여러 가지 무리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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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의 오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인 국회 상황과 보완수사권 폐지라든지 정부·여당의 여러 가지 무리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대표는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야권의 요즘 공통 과제들인 보완수사권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게 있으면 협의하고, 같이 할 수 있으면 같이 하자는 정도의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다만, 양당의 구체적인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원 구성이나 특검 관련에 대해선 “당 차원의 현안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린다.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국회가 본격화되면 협조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엔 “민주당이나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든지 국민정서에 반하는 사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겠지만, 오늘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합당 논의와 관련해선 “전혀”라고 일축했다. 또 이번 회동에 대해선 “회동 차원의 의미라기보다 같이 가볍게 식사한 자리라서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회동은 정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15일 취임 직후 이 대표를 만나 대여투쟁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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