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 요구·3천만 원 횡령" 박나래 '갑질 폭로' 전 매니저, 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

김경희 2026. 7. 21.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거액의 금전을 요구해 온 전 매니저가 결국 경찰에 구속 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수사당국 및 박나래 측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를 지난 16일 구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거액의 금전을 요구해 온 전 매니저가 결국 경찰에 구속 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수사당국 및 박나래 측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를 지난 16일 구속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비롯해 공범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전 매니저 B씨 등 2명을 21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펼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박나래 측에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달하는 거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자금 약 3,000만 원을 임의로 빼돌린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 관계자는 "A씨가 구속된 것이 맞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그 안에서 많은 증거가 나온 것으로 안다"며 "향후 남아있는 경찰 및 노동청 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전 매니저 측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 폭행, 진행비 미지급, 대리처방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특수상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노동청에 진정을 접수했다. 반면 박나래 측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이들을 맞고소하며 맞서왔다.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박나래를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양측의 주장이 극도로 대립하며 치열한 법리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고소인이었던 전 매니저의 구속으로 이번 법적 분쟁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앤파크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