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노잼이라 안 봐" 백승철, 악플에 고품격 대처..결국 극장가 이끌었다

최이정 2026. 7.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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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승철이 자신의 SNS에서 보여준 품격 있는 대인배 면모로 눈길을 끈다. 자칫 감정이 상할 수 있는 네티즌의 날 선 댓글에도 존중과 친절로 화답하며, 마음을 돌려 세워 극장가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든 것.

백승철은 해당 댓글에 직접 "하하하 보셔야 어떤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라며 유쾌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포용하는 따뜻한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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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백승철이 자신의 SNS에서 보여준 품격 있는 대인배 면모로 눈길을 끈다. 자칫 감정이 상할 수 있는 네티즌의 날 선 댓글에도 존중과 친절로 화답하며, 마음을 돌려 세워 극장가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든 것.

백승철은 최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화 호프 드디어 개봉했네. 많이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 속 스틸컷을 게재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후, 백승철의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노잼이라고 해서 안 보려고요"라는 다소 직설적이고 차가운 댓글을 남겼다. 

백승철은 해당 댓글에 직접 "하하하 보셔야 어떤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라며 유쾌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포용하는 따뜻한 답글을 남겼다.

해당 네티즌은 결국 "어쩔 수 없네요. 오늘 밤 CGV 보러 갑니다"라는 대댓글을 달았다. 이에 백승철은 다시 한번 "에고... 고맙습니다. 보시고 어떻게 받아들이시든 그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존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관객의 시선을 존중하는 깊은 그릇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백승철이 출연한 영화 '호프'는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 속에 절찬 상영 중이며, 극 중 백승철은 어촌계 인물로 분해 리얼한 생활 연기와 베테랑 사수 같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첫주 누적 212만 명을 동원, 올해 최고의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백승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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