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보완책, 너무 늦다"…이 대통령 "대응조치 과감하게 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당국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재차 주문했습니다.
[7월 21일 국무회의]
이게 어쨌든 국내 투자자들의 불만의 한 원인이 됐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상승 국면에서는 오히려 상승을 심화·격화시키고, 하락 국면에서는 하락을 심화시키잖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환율 방어 효과와 투자자 보호 등 레버리지 ETF 제도 취지를 설명했지만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그런 것까지 고려해야 될 건 아니"라며 "보완책이 나오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7월 21일 국무회의]
당국으로서는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는 하지만 시장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시장 불안정을 키웠다고 하는 비판이 있고, 주식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정책상의 비효율 또는 문제가 훨씬 더 크다고 보니까 어쨌든 보완책은 신속하게 충실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급상승 국면에서 조정되는 꼭대기에서 레버리지 ETF 상품이 도입되는 바람에 마치 이것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처럼 착시를 일으킨 측면도 있는 것 같다"면서도
"완벽하게 보완하는 게 어렵겠지만 어쨌든 대응조치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 21일 국무회의]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이것 때문에 변동성이 커지고 낙폭이 커졌다고 생각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거니까 보완 대책을 어쨌든 만드는 것도 우리 몫이죠. 정책이라고 하는 게 여러 면이 있어 언제나 어렵습니다. 이쪽을 방어하면 이쪽에 문제가 생기고 진짜 어렵죠. 어쨌든 참 어려운 상황인데 슬기롭게 잘 대처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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