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격이면 사야지”...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에 3%대 상승
채제우 기자 2026. 7. 21. 10:47
코스피가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장중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코스피는 3.05% 오른 6714.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57% 오른 6553.88에 출발했다. 장중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의 상승 폭을 키웠다는 평가다. 같은 시간 국내 증시의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94%, 4.25% 오른 25만8500원과 18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시의 강세는 최근 연이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여전히 6배를 하회할 정도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반도체를 포함한 주력 업종들의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일 미국 증시에서도 주요 반도체주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미국과 이란 간 공방으로 미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9%, 0.05% 하락했지만 엔비디아(0.23%), 마이크론(1.94%)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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