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462만 명에 '30일 정기권' 보상

윤나라 기자 2026. 7.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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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 400여만 명에게 '30일 정기권'(1시간 이용 쿠폰·5천 원 상당)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안심하고 따릉이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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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릉이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 400여만 명에게 '30일 정기권'(1시간 이용 쿠폰·5천 원 상당)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쿠폰은 다음 달 중 따릉이 앱을 통해 지급하며, 3개월 이내에 사용하면 됩니다.

이미 정기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은 기존 이용권 기간 만료 후 3개월 안에 사용하면 됩니다.

공단은 최근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개인별 유출 항목을 확정하고 유출 대상 시민 약 462만 명에게 개별 문자(MMS) 및 홈페이지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안내 문자에는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체중, 이메일, 주소,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별 실제 유출 항목과 유출 경위, 피해 예방 수칙이 함께 담깁니다.

문자는 하루 약 120만 건씩 순차 발송하며, 번호를 변경했거나 문자 수신을 거부한 경우에는 안내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콜센터(☎ 1599-0120)나 이메일(seoulbike@sisul.or.kr)로 문의하면 본인의 유출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단은 사고 인지 즉시 서울시와 비상대응센터를 가동해 원인이 된 웹 취약점을 보완하고 이상 접속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 보안 진단과 모의 침투 테스트를 정례화하고, 정보기술(IT) 인력 보강 및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안심하고 따릉이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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