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와 '3+1년' 계약… 이적료 7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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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사령탑 황인범(30)이 포르투갈의 프로축구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 구단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이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 원)"라며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현재 포르투 사령탑인 프란체스코 파리올리(37) 감독이 여러 차례 황인범을 원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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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체코전 1골 1도움에 러브콜 받아
"세계 최고 클럽 중 한 곳서 뛰게 돼 기뻐"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사령탑 황인범(30)이 포르투갈의 프로축구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 구단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이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 원)"라며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19일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이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가 포르투에서 뛰는 것은 2016년 입단했던 석현준(35) 이후 두 번째다. 황인범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난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선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인범은 밴쿠버 화이트캡스(미국),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폐예노르트(네덜란드)에서 뛰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포르투는 리그에서 31차례나 우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986~87시즌·2003~04시즌)와 유로파리그(2002~03시즌·2010~11시즌)에서 두 번씩 정상에 오른 강호다.


황인범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를 눈여겨본 포르투가 황인범에게 러브콜을 보내 이적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현재 포르투 사령탑인 프란체스코 파리올리(37) 감독이 여러 차례 황인범을 원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파리올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아약스(네덜란드) 지휘봉을 잡았다. 황인범은 "파리올리 감독이 나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는 알라니야스포르(튀르키예)를 지휘하던 시절 나를 튀르키예로 데려가고 싶어 했다. 니스(프랑스)와 아약스에서도 나를 영입하려 했다"고 전했다.
정예준 인턴기자 yejunborn1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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