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2위…4년 7개월 만에 30위권 밖으로

한규빈 2026. 7.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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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스페인 1위 탈환…준우승 아르헨티나 2위
▲ FIFA 랭킹. FIFA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 축구의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성적 부진 여파로 4년 7개월 만에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제축구연맹이 21일(한국시간) 발표한 7월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32위에 그쳤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그 결과 순위가 7계단이나 하락했다. 한국이 FIFA 랭킹에서 30위권(21∼30위)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1년 12월(33위)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32강 탈락을 겪은 일본은 1계단 상승한 17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란이 2계단 내려앉은 22위, 호주가 1계단 하락한 28위에 올랐다.

세계 전체 순위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오른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앉았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앞세워 8강 진출을 이뤄낸 노르웨이는 기존 31위에서 12계단이나 뛰어올라 19위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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