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의 아들' 황인범, FC포르투 이적… 계약 기간 최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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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원 미드필더 황인범이 포르투갈 최고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2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인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중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가 황인범을 최종적으로 영입했다.
황인범은 입단 소감을 통해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에 합류해 기쁘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 승리와 구단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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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유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원 미드필더 황인범이 포르투갈 최고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2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인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3+1년이다. 이적료는 고정 450만 유로(약 76억 원)에 선수 성과에 따른 추가 옵션 50만 유로(약 8억 원)가 더해진 규모다. 등번호는 16번을 배정받았다.
황인범은 2015년 K리그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밴쿠버 화이트캡스, 루빈 카잔,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거쳐 2024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페예노르트 입단 첫해에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부상이 겹치며 출전 기회가 줄었다. 지도진과 구단 수뇌부가 교체되면서 입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정규리그 31회, 컵대회 20회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현재는 1989년생 젊은 지도자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 선수가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16년 석현준 이후 두 번째다.

이적 확정 후 황인범은 SNS로 전 소속팀 페예노르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집처럼 편안함을 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응원가를 만들어 준 팬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 기대만큼 더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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