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정보 유출’ 피해 시민에 30일 정기권 보상
황정호 2026. 7. 21. 06:03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462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피해 시민 전원에게 '따릉이 30일 정기권'을 지급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늘(21일)부터 개별 안내를 시작합니다.
보상 쿠폰은 다음 달 따릉이 앱을 통해 발급되고 지급일로부터 석 달 이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권을 보유 중인 회원은 기존 이용권이 만료된 뒤 석 달 내에 보상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콜센터(1599-0120)나 이메일을 통해 (seoulbike@sisul.or.kr)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단 측은 사고 발생 이후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웹 취약점 보완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24년 '따릉이' 회원정보 아이디와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 등이 대량으로 해킹됐지만 공단 측이 은폐했다가 올해 초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시 중학생이던 10대 2명이 서버 취약점을 악용해 약 462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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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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